일상
이제야 좀 제대로 된 봄이 왔나보다.
주말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대전 오월드에 다녀왔습니다. 이전까지는 꽃셈추위 때문인지.. 밖에좀 나가려고 보면 봄같지 않은 날씨에 다시 발걸음을 돌려 실내를 찾아다녔던거 같은데, 이제는 드디어 완연한 봄 날씨가 느껴지고 있습니다. 오월드가 산 밑이라 그늘에 들어가면 아직 쌀쌀한 듯 하지만, 햇볕이 있는 곳으로 오면 다시금 따듯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날씨입니다. 종종 오월드에 갔을 때 매번 동물보고 놀이기구 타느라 하루를 다 보냈지만, 이번에는 플라워랜드와 버드랜드를 좀 중점적으로(?) 돌아다녔습니다. 들어가는 입구에서 플라워랜드와 버드랜드까지 걸어가기엔 다소 먼 거리지만, 날씨 좋을 대는 가서 꽃도 보고 새도 보고 하면 참 좋습니다. 플라워랜드는 아직 꽃이 다 피진 않았지만, 1~2주 정도 지나면 예쁜 ..
2022. 4. 4. 14:41